중국의 미술&일상
중국인 입사 선호도 삼성이 소니 앞서
데코차이나
2005. 7. 26. 00:14
중국인 입사선호도 삼성이 소니 앞서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사희망 조사에서 각각
11 위와 28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일본 기업 중 최고 순위에 든 소니는 26위에 그쳤으며 마쓰시다가 4 6위로 간신히 일본 기업 체면치레를 했다. 50위까지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 일본 기업들은 각각 2곳씩이 순위에 들 었다. 무역협회는 25일 '제트로(JETRO) 센서' 조사 결과를 인용, 중국 대학생들이 자 기 계발 기회가 풍부한 직장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위는 세계적인 가전업체로 급부상 중인 하이얼이 차지했으며 IBM, P&G 등이 2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중국이동통신(中國移動通信),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 6위는 레노보가 차 지하는 등 중국계 IT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중국 대학생들이 다국적 기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연수 및 자기계발 기회가 풍 부하고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개인능력과 실적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 으로 조사됐다. 중국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을 설문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가능) 자신의 능 력을 살리면서(72%), 새로운 기술과 지식 습득의 기회가 풍부하며(69%), 향후 전망이 밝은(58%) 직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KOTRA에 해당하는 일본 무역투자기관인 JETRO는 이번 설문 조사 결 과가 충격적이라며 중국 내 일본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