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술&일상

5위안에 미래를 산다?

데코차이나 2005. 8. 12. 12:10
 
청도시 사방구 버스 터미널 부근, 청도시 이촌 빈허루 부근, 청도시 기차역 부근 등 외지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관상쟁이와 점쟁이들이 많다.

낯선 타향에서의 불안정된 생활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미래의 운명을 점쳐주는 관상쟁이와 점쟁이들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저 하는 막연한 기대감들이 관상쟁이와 점쟁이들의 <영업>이 잘되게 하고있다.

한 번 손금을 봐주거나 관상을 봐주는데 최저 수금액은 5위안, 그러나 최고 수금표준은 없다. 기분에 따라서 백위안짜리 한 장을 흔쾌히 내놓는 사람도 있다.  
 
ps. 여기나 거기나 사람 사는것은 똑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