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사회
(펌)PC방 중독자들을 위한 베이징의 특별 대책
데코차이나
2005. 9. 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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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인터넷인구가 급증하는 동시에 수많은 인터넷 중독자들을양산하고 있다. |
최근 베이징 당국은 심각화 된 PC방 중독 청소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PC방 과잉 이용 또는 장시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센터를
개설했다고 둥썬(東森)신문이 보도했다.
환자는 보통 12세부터 20세까지의 청소년으로 대부분 부모가 속여서 데리고 온 인터넷
중독자들이다. 치료센터에는 PC가 없으며 인터넷이라고 하는 글자조차 없다. 현재 치료센터에서의 치료를 희망하고 있는 인원은 3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센터측은 미처 접수신청을 다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치료센터에는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방은 모두 철문에
자물쇠로 잠가져 있다. 입실한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15일간 살아야 하며 삼엄한 경비와 경직된 분위기로, 잘 모르는 사람은 모두 정신 병원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이 치료센터가 과연 심각화된 중국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2005년 9월
3일
데일리 차이나 - http://dailychina.net
ps. 여기나 거기나 매 일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