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스크랩] "고구려, 중국과 전쟁 계속 정체성 지키려 했다"
데코차이나
2005. 11. 25. 02:05
"고구려, 중국과 전쟁 계속 정체성 지키려 했다" |
美 한국학자 "고구려는 한국인의 값진 유산"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고구려는 한국인들이 세계인들과 자랑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유산입니다" 미국 하와이대에서 한국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에드워드 슐츠 교수는 17일 서 울대 고고미술사학과가 서울대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 `외국학계의 시선으로 본 고 구려 문제' 주제 해외 한국학교수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슐츠 교수는 "최근 고구려를 자신의 역사라 주장하는 중국학자들과 상관없이 한 국인들은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사실을 양보할 필요가 없 다"며 "고구려의 유산이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고 한국인의 마 음속에 세계인들과 자랑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유산으로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국사기의 `고구려본기'에 고구려인들이 중국 왕조들과 계속되는 전쟁을 하던 것을 보더라도 고구려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며 중국 역사로 편입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한나라의 `사기'(史記)와 `구당서'(舊唐書) ,`신당서'(新唐書) 등 중국 사서에서도 고구려를 중국이 아니라 인접국가로 취급하고 있으며 고구려, 백제, 신 라를 뜻하는 삼국이란 용어가 확인된다"는 근거를 들어 "당시 중국 역시 고구려를 자신의 역사로 취급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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