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해답을 얻기 위해선, 팔.구십년대의 한국과 일본 또는 미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환율에서 비롯된 자본의 이동 측면(한국)과
노동력의 비싼 임금
찿아 삼만리 이동 측면(중국)이다.
한국인들이 중국에 군침을 흘리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그들의 싼 인건비와 물가
그리고 향후 중국화폐의 가치 상승이다.
특히 이점은 매우 중요한 재테크 기본 원칙으로
중국 투자에 있어 적어도 15년 정도 장기
투자를 고려해야 된다고 본다.
예를 들자면, 중국에 1억짜리 부동산을 구입했다고 치자(인민폐 1원당 한국돈 150원 가정) 15년
뒤의 수익률을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산정해 보자
지금의 상승속도로 계산하면 5년뒤 2억이 되고, 10년뒤 4억이 되고
15년뒤
8억이 된다.
환율은 어떻게 될것인가, 잘은 몰라도 5년내 1대 100 이하의 가능성이 있고 그들이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
된다고 가정시 15년뒤 환율은 1대 50은 무난하다.
그럼 부동산 투자로 번 8억원을 우리돈으로 가져올시 8*3=24억원이 되는
것이다.
단순 산술 평균이어서 그렇치, 적어도 30억원은 무난하다고 본다.
개인들이 국내에서 잘해봐야 1억 가지고 15년뒤 4억을
만들면
잘 만드는 것일 것이다.
두번째는 중국이 우리를 추월하여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고
향후 그들이 우리를
동남아시아인 보듯하는 시대가 올수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선 향후 10여년간은 기회가 없다고 봐야 되는 것이다.
육,
칠십년대의 자수성가한 재벌 신화가 국내에선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만약에 있다면, 중국에서 찿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자돈이 없는 이들은 중국에서 기회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다.
종자돈이 없는 이들은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듯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 인건비에 의한 이익을 창출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인에게 불행한 일은 자기주제를 파악 못하고
분수를 모르고, 근거없는 교만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한국인의 습성은 들쥐떼에 가깝다고.....
절벽이 앞에 보이건만, 아무 생각없이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
ㅋㅋ 모두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기껏
중국에 대해 먼저 좀 알았다는 이들이 하는 짓이란,
싼 중국 물건 사다가 국내에 까는 일이고, 시장조사니 뭐니해서
내국인 상대
장사 그리고 중국내 민박 정도이다.
자본이 적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으나,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돌아가고
있는것 같다.
누구 말대로 돈 많으면,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으로 가지
왜 중국에 가서 사업하겠냐고...(물론 잘못된 생각)
그렇지만, 그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한국인들의 행태를 보면 설득력 있게 들리는건 어쩔수가 없다. 국내리그에서 패한 이들이 중국에서
패자 부활전을 벌이다.
중국인을 상대하여 승리를 거두기 보다는 능력부족으로 패하고 그런 이들이 호시탐탐 같은 내국인을 갈취하니,
중국 가면 망한다는 속설이, 기정사실화된 사실 아닌 사실이 되었다고 보인다.
이제는 완전히 탈출 한국 관점에서 중국에 접근해야할
시기이다.
한 사람이라도 많이 중국에 나가 중국 현지 토착화에 성공한
사업가로 태어나야 우리의 자식들이 배를 굶는 일이 없을
것이다.
셋째는 중국이 개방한후 우리의 선배 기업가들이 어떤식으로 당했는지
겸허한 자세로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한국에서 경쟁력 있다는 기업들이 중국에 가서 당한 사례들이기 때문에, 특히나 한국에서 쫓겨나 패자 부활전을 노리는 이들이라면 더욱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국 중국 중국 그곳은 엘도라도인가, 아니면 실패자들의 집합소인가...
아마 두가지의 길이 다 있을
것이다.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해는 중국의 것이 아닌 한국의 것 입니다..... (0) | 2005.08.26 |
---|---|
(펌)왜냐하면을 강조해라...... (0) | 2005.08.24 |
“한국에서 만나요” 중국편 (0) | 2005.08.14 |
삼협 박물관에서.... (0) | 2005.08.07 |
중국단동강촌민박에서...바가지인가? 상술인가? (0) | 2005.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