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와 중국은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두나라 국영석유회사 간에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페트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 간에 체결된 예비 협정은 약 4억배럴의 원유와 4조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베네수엘라 동부 주마노 지대에서 합작하는 내용이다.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집권 후
추진해온 석유주권 회복 차원에서 다국적 석유회사들이 기존 체결분을 포함해 베네수엘라가 다수 지분을 갖는 합작형태로 모두 바꾸도록 법을 바꿨다.
CNPC와의 합작은 새 법에 따라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베이징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라파엘 라미레스 페트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 사장 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중국이 우리의 파트너이자 투자자로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사는 중국에 정유공장을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라미레스 사장은 밝혔다.
세계 5위 산유국으로 현재 미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15% 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석유수출 다변화와 관련해 중국 석유수요의 15∼20%를 궁극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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