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의 흡수지로 자리한 신촌에 인접한 '불이아'는 사장의 경력부터가 남다르다.
킥복싱을 하시다 건설업을 위해 중국을 건너가시고 그곳에서 훠궈를 접하게 되어 이제는 중국 훠궈 음식 전문점의 사장님이 되셨다.
무엇보다 훠궈만을 공부한 데서 그 전문성이 남다르다 할 것이다. 북경의 요리학원에서 공부와 청도 그리고 총칭에서의 일년간의 요리사 생활을
통해 누구보다 훠궈 분야에서는 전문가임을 자부하신다.
지하철입구에서 가까운 거리로 골목길로 들어가 마주치는 첫인상은 작고 아담하면서도 깔끔함이 눈에 띤다. 불이아라는 목각 간판이 있는 문이
지나며 먼저 불이아가 어떤 뜻일까라는 의구심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에 알게되었지만 "둘도 없는 우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조그만 나무의자 두 개가 손님을 기다리는 듯 준비되어 있고 외부보다 편한한 느낌의 실내와 만나게 된다. 실내는 왼쪽편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예쁘게 자리해 있고 중앙에 홀과 함께 아래층과 위층으로 방들이 위치해 있다. 방은 각각 립식과 한식으로 준비되어 있어
편안한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
중국마을 일행이 간시간은 월요일 호우 4시를 좀 넘은 시간으로 아직 저녁을 위해서는 이른 시간임에도 예약손님과 방마다 여러 손님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 간단한 인사와 함게 시원한 중국차로 갈증을 풀면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위에서 말한 사장님의 얘기부터 시작해서 먼저
우리는 궁금한 훠궈라는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