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민박

중국속의 작은 유럽 마카오 관광지를 소개 합니다. -3

데코차이나 2005. 9. 12. 00:48

17세기경 기아 요새의 부속건물로서 작은 예배당이 처음 지어졌다. 현재의 예배당은 1637년에 건축된 것이다.
1996년 성당을 복원 하는 동안 1622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이 벽화들은 전통적인 동양식 의복을 걸친 천사 등 중국과 서양의 문화적 특징들이 융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등대는 중국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이곳에서 태어난 ‘까를로스 빈센트 다 로차’라는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립되었다.

기아언덕 밑에는 플로라 정원이 있다.
이 곳은 도보나 케이블카로 이용하여 도착할 수 있다.
케이블카로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1분 20초 정도 된다.

 

 



이 건물은 마카오에서 가장 전통적인 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로 손꼽힌다.

1층에는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관내에는 포르투갈의 코임부라에 있는 건물을 본 딴 2개의 내실이 있다.

 

 

 

 

 

 







3,700 미터의 세나도 광장의 노면은 포르투갈 전문가가 설계한 물결 모양의 모자이크 타일로 포장되어 있다.
주 도로에서 성 도밍고 교회까지 이어지는 물결 보도가 유명한 산책 장소로 알려진 성 바울 성당까지 확장되었다.

 


이곳에는 최초로 영중사전과 중국어 성경을 펴낸 로버트 모리슨 박사, 18세기에 마카오에서 살았던 위대한 화가 죠지 쉬너리,대영제국 드루이드호의 함장이자 윈스턴 처칠의 조상인 존 스펜서 처칠 경 등 역사속의 유명한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또한 무명의 선원들과 포르투갈외의 지역에서 온 무역상들의 무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